TL;DR — 핵심 요약
가동을 줄였는데, 기본요금은 왜 그대로죠? 공장을 운영하는 대표님이 청구서를 보다가 고개를 갸웃하는 지점입니다.
우리 공장 기본요금, 가동을 줄여도 그대로인 이유는?
2026년 10월 28일 | 2분 읽기
가동을 줄였는데, 기본요금은 왜 그대로죠?
공장을 운영하는 대표님이 청구서를 보다가 고개를 갸웃하는 지점입니다. 라인을 줄이고 사용량이 내려갔는데도 기본요금 칸은 거의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한국전력 사이버지점 안내 기준으로 그 이유를 쉬운 말로 풀어 봅니다.
1. 기본요금은 쓴 양이 아니라 기준 전력으로 정해집니다
한국전력 사이버지점 안내 기준으로, 주택용을 제외한 모든 계약종별의 기본요금은 계약전력을 기준으로 기본요금 단가를 곱해 산정합니다. 쓴 전기의 양이 아니라 미리 정해진 전력 기준값에 연결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가동을 줄여 사용량이 내려가도, 기본요금의 기준이 되는 전력값이 그대로라면 이 부분은 바로 달라지지 않습니다.
2. 고압 고객에게는 요금적용전력이 따로 있습니다
같은 안내에 따르면 최대수요전력계를 설치한 고압 고객은 검침 당월을 포함한 직전 12개월 중 12·1·2월분, 7·8·9월분 및 당월분의 최대수요전력을 요금적용전력으로 하여 기본요금을 산정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대상은 직전 12개월 전체가 아닙니다. 겨울에 해당하는 12·1·2월분, 여름에 해당하는 7·8·9월분, 그리고 당월분입니다. 이 값들 중 큰 값이 기준이 됩니다.
3. 한 번 높게 나온 값이 이후 요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이나 겨울에 한 번 높게 나온 값이 있다면, 그 값이 이후 기본요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 가동을 줄였더라도 기본요금이 바로 낮아지지 않을 수 있는 이유입니다.
다만 최대수요전력계 설치 여부와 고압 여부는 고객마다 다릅니다. 모든 공장에 같은 방식이 적용된다고 단정하실 수는 없습니다.
4. 오늘 확인할 행동 2가지
1. 우리 공장이 최대수요전력계를 설치한 고압 고객인지 계약 내용으로 확인합니다. 2. 지난 12개월 중 12·1·2월, 7·8·9월의 월별 최대수요전력을 한전 청구서나 사이버지점에서 찾아 비교합니다.
이 두 가지만 확인해도 "우리 공장 기본요금은 어떤 값을 따라가는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글은 한국전력 사이버지점 안내문을 기준으로 했으므로, 최신 개정 여부는 한전 요금표에서 다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청구서와 계약 조건은 고객마다 다르니 한전 청구서·사이버지점에서 확인해 주세요. 일반 정보 안내이며 개별 판단은 전문가 상담을 권합니다.
다음 편 예고: 기숙사가 있는 공장의 계약종별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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